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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e음' 첫달 11% 캐시백 혜택
고남석(가운데) 연수구청장은 24일 오전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수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가계경제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10% 캐시백 포인트에 한달간 1%를 더해주는 ‘연수e음’을 7월 1일부터 5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4일 구청에서 민선7기 1주년 기념과 ‘연수e음’ 카드 발행계획을 브리핑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남석 구청장은 “시작부터 악취문제로 청내에서 날밤을 새우기도 했고, 미래 연수를 열어갈 GTX-B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 추운 겨울 구민들과 함께 거리서명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년간 연수구는 구민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변화를 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며 “구민이 주도하는 열린행정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교육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일자리 경제도시를 목표로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고 구청장은 ▲주민들과 현장 소통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직접민주주의 실현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분야별 주민토론회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편의위주 행정구현 등을 지난 1년의 성과로 손꼽았다.고 구청장은 “항상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달려갔다”며 “여성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안전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롭게 융합된 미래첨단도시는 연수구가 꿈꾸는 도시모델”이라고 밝혔다.특히 “원도심 상권은 침체했고 폐업률로 보아도 송도국제도시보다 높다. 대형마트가 많고 역외소비가 많아 소상공인들에게 불리하다”며 “소상공인들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구도 힘껏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연수e음' 카드연수구는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기 위한 방안으로 ‘연수e음’ 카드를 1일부터 발행한다.‘연수e음’은 지난 해 인천시가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 개념을 결합해 선보인 ‘인천e음’과 연계한 연수구의 전자상품권이다.발행 초기 한 달간을 집중 참여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이용자 확보를 위해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지원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일반가맹점으로 BC카드 가능 업소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와 SSM,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연수e음’ 카드로 중고차와 금거래, 상품권을 거래하는 편법 이용도 차단한다.연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점포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점포에서 3~7%의 사용자 추가분을 부담하면 구가 2%를 더해 지원하는 매칭할인 혜택플러스 점포를 선정해 운영한다.구에서 제공하는 혜택플러스 인증 LED 미니간판이 부착된 지역 내 점포를 이용할 경우 사용자가 16~20%까지 캐시백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는 500억원 발행목표를 기준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경우 지역 내 1만3천445개 점포들이 적어도 점포당 연간 372만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상가 등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개별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연수e음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지역공동체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비정규직 3천여명 7월 3일 총파업 예고
학교 급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조리실무사. 인천 관내 전체 500여개 초·중·고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3천여명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서구와 영종·강화의 경우 ‘붉은 수돗물’ 사태로 학교 급식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어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다.24일 인천시교육청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인천지부(인천 학교비정규직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집단교섭을 시작한 양측은 현재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교섭은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핵심 쟁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와 정규직 임금 수준 대비 80%를 보장하는 ‘공정임금제’다.‘공정임금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고, 작년 6·13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진보교육감들의 공약인 만큼 공약을 지키라는 게 학교 비정규직 노조의 요구다.이윤희(조동초 조리실무사) 인천학교비정규직노조 지부장은 “교섭이 시작하고, 인천시교육청은 단 한차례도 성실하게 교섭에 응하지 않았다”며 “도성훈 교육감의 선거공약을 지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인천에는 500여개 초·중·고교에 조리실무사와 교무·행정실무사, 유치원교육실무원, 초등돌봄전담사, 교육복지사, 영어전문강사 등 39개 직종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1만여명에 이른다.이 가운데 4천여명이 학교비정규직 노조에 가입해 있고, 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와 배식을 담당하는 조리실무사는 2천여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금교섭에서 지역별 개별 교섭을 하지 않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이라며 “조리실무사들의 집단파업으로 학교현장에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비노조원들을 중심으로 최대한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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