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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교통문화의 시작-승용차선택요일제

2014.06.02ㅣ유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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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승용차선택요일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승용차선택요일제는 참여자가 일주일 중 지정한 특정 요일의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실천운동이다.


승용차선택요일제의 필요성은 세 가지 이유로 나타낼 수 있다. 첫째는 유류비 절감이다. 승용차선택요일제의 확대를 통해서 국제유가 급등과 고유화 장기화에 따른 높아진 유류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연간 50조원의 에너지를 수입하는 세계 5위의 석유 수입국인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둘째는 도심의 극심한 교통난에 대한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인천시 차량은 이미 포화상태로 그 중에서 승용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승용차가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수송은 적은 비중만 분담한다는 것을 고려하였을 때,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교통난이 완화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전체 대기 오염의 78%를 차지하는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량의 감소가 필요하다.

 

승용차선택요일제의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연5%, 시 공영주차장 요금을 30%~50%, 교통유발 부담금을 30% 감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과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태그 장착 시 보험료 8.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2월까지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대상차량 65만대(승용차 및 10인승이하 승합차)중 3만2,690대(5%)가 인천시 ‘승용차선택요일제’에 가입했다. 인천시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올해 6만5,000대(10%)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6만5,000대 참여시 이로 인한 연간 유류비 185억원, 온실가스 37억원 등 총 222억원의 사회적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 뜻 깊은 시민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군·구청(교통행정과)을 방문하거나 인천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no-driving. 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인터넷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동주민센터, 구청에 방문하여 전자태그를 교부 받아 부착하여야 승용차요일제 참여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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