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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 청소년기자단, 한민족의 혼 사물놀이와 만나다

2017.06.10ㅣ조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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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청소년기자단이 2017년 5월 27일 오후 6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 사물놀이 '공감' 10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공감' 사물놀이광대는 거의 주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공연은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진행된 문굿과 비나리는 객석을 통해 무대로 입장하는 통과의례이자 사물의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얹어 부르는 관객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이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된 삼도설장고가락은 오직 장구 명인들의 가락으로 이루어진 우리 가락만의 고유한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세 번째로 진행된 태평무와 삼도농악가락은 사물놀이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공연이며 태평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을 전수하신 이현숙 국립전통예술고 강사님께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셨다.
인천둘레길 청소년기자단 김예은 양 또한 태평무와 삼도농악가락이 역시 사물놀이의 꽃이라 불릴 만하게 매우 화려했다고 칭찬했다.

네번째 공연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와 '사철가' 를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전수자이신 배명옥 님께서 공연해 주셨다. 우리 창법 특유의 구수함이 잘 묻어나는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다섯번째 공연 판굿은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을 연출하는 사물놀이의 마지막 피날레이다.
특히나 이번 공연의 판굿은 기존 판굿과는 달리 우도입장가락으로 등장해서 영남농악 별달거리로 이어지는 색다른 방식이었다.
마지막 프로그램답게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공연자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높은 평을 받았다.

공연장에 뜨거운 박수갈채가 채 가시기 전에 이 사물광대는 앵콜 공연을 선보였으며 나중에는 관객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공연하는 것으로 공연을 끝마쳤다.

대부분의 인천둘레길 청소년기자단이 공연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몇몇 단원들도 있었다.

인천둘레길 청소년기자단장님께선 '10대들이 쉽게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사물놀이를 이번 기회에 보여주고 싶어 이 공연을 선택하게 되었다' 라고 밝히셨다.
△사물놀이의 각 악기들을 상징하는 사신도이다.

오른쪽부터 현무(징), 청룡(장구), 주작(꽹꽈리), 백호(북)

△공연을 관람하러 온 인천둘레길 청소년기자단과 그 가족들이다.
△사물놀이의 꽃이라 불리는 태평무이다.
△사물놀이의 피날레라 할 수 있는 판굿 공연 모습이다
인천둘레길청소년기자단 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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