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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 둘레길 이야기

2017.10.02ㅣ조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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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룡뇽 마을의 표지판)

<< 취재 = 서지원 , 김미령, 조용만 (인천둘레길청소년기자단)>>

2017년 9월 9일, 인천 둘레길 청소년기자단이 숲 안내 선생님과 함께 만월산 둘레길을 올랐다. 이들은 도롱뇽 마을을 지나는 길을 걸으며 등산을 시작했다.

길을 걷다 보니 여러 개의 벤치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기자단원들은 그곳에서 우리나라의 토종 나무인 히어리 나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히어리 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꽃과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설명을 듣고 조금 걸어 올라가니 도롱뇽 마을의 표지판이 보였다. 표지판에는 도롱뇽의 한살이와 도롱뇽의 특징 등이 쓰여 있었다.



                                            (도룡뇽 마을에 가는 길)

도롱뇽 암컷은 갈색, 도롱뇽 수컷은 검정빛을 띄고 앞발가락은 4개, 뒷발가락은 5개이다. 도롱뇽의 알은 마치 순대 같은데, 긴 창자 모양의 막 안에 알이 여러 개가 들어있다. 도롱뇽은 개구리보다 빨리 알을 낳는데, 이는 올챙이에게 알이 먹힐 위험을 없애기 위함이다. 그리고 알에서 깨어난 도롱뇽은 아가미 호흡을 하지만, 태어난 지 35일 만에 성충이 되어서는 폐호흡을 한다. 표지판을 보고 나서 다시 열심히 산을 올라가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산 정상에는 소나무가 몇 그루 있었다. 그 소나무는 특이하게도 기둥에 잎이 군데군데 나있었다. 선생님께서는 그 소나무를 보시고 소나무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그 소나무는 한국의 토종 소나무가 아닌 미국에서 온 리기다 소나무였다. 이 나무는 일제 강점기 때 산이 황폐화되자 악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를 산에 심기 위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다. 특징은 잎이 기둥에 돌려나며 3개씩 모여난다는 것이다. 우리 토종 소나무인 금강송은 잎이 2개씩 모여난다. 산을 다녀오니 벌레에도 많이 물렸지만 새로운 지식도 얻으면서 체력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산 정상의 모습)         

이 기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인천둘레길청소년기자단이 작성하여 인천in 신문사의 협조 하에 기사를 싣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단은 11월까지 5차례 교육과 실습을 하며 기사를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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