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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물결, 포켓몬들의 향연

(8)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을 즐겨요!

18-05-16 07:33ㅣ 김경옥 (expert4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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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이 2018년 2월부터 ‘국제도시, 송도 24시’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송도의 맛과 멋 그리고 송도 사람들의 이야기,혹은 현안을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 하며, 독자 여러분들과 송도국제도시의 풍경을 함께 나눕니다. 필자 김경옥(35)은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면서, 걸음을 익히는 어린 아이 둘을 키우는 '송도맘'이자 수필가입니다. 문예지 ‘문장21’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블로그 ‘김경옥의 옥님살롱
 
(http://expert4you.blog.m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은, 국제도시 송도의 거리형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이다. 축제가 한창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직접 시행하여 2016년 착공 후 2017년 4월 29일 개장하였다. A, B, C, D동으로 구분되어 있고,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2017년에 ‘2017 인천시 건축상’의 대상을 수상했는데, 신선한 외장 소재, 지붕 테라스와 중정의 설치 등 스타일이 실험적이고 분리된 대지를 연결하는 아이디어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트리플 스트리트 건물 자체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 또한 하루의 유익한 일정이 되기도 한다. 



 <트리플 스트리트 전경, 출처: 트리플 스트리트 홈페이지>


트리플 스트리트는 2017년 개장 기념으로 포켓몬 코리아와 합작하여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는데, 2올해에도 피카츄를 비롯한 포켓몬들이 어김없이 동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포켓몬은 닌텐도에서 제작한 게임시리즈 포켓몬스터의 줄임 말로써, 이 게임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카드 게임 등을 통칭한다. 1996년 2월에 처음 발매를 시작한 포켓몬스터는 캐릭터가 다양하고 귀여운 것이 특징으로, 마리오, 슈퍼마리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시리즈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출시한지 20년 이상이 넘어가고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포켓몬스터를 즐기던 성인들이 많다.
 
그래서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에서는 아이들은 물론이려니와 포켓몬과 함께 자랐던 20-30대 성인들도 마음이 설렌다. 지금 트리플 스트리트에 가면, 그 곳을 걷는 내내 길에서는 수많은 피카츄들을 마주하게 되고, 걷는 동안 하늘에는 커다랗고 노란 피카츄들이 수 없이 떠있으며, 옆에 지나가는 아이들의 손에는 작고 노란 피카츄 풍선이 들려있다. 한마디로 화사한 노란색으로 가득한 축제의 풍경을 보고 있자면,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어김없이 달뜬 마음이 된다.


 
<지난 5월 13일, 포켓몬 피카츄 댄스타임>


지난 주말의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의 풍경도 마찬가지였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트리플 스트리트에 들렀다. 트리플 스트리트의 C동과 D동 사이의 메이플 파크에는 잔디밭에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각종 행사들이 열리는데, 이번 축제에서 피카츄들이 댄스 타임을 벌이는 곳도 바로 이 곳이다. 이 곳에서는 포켓몬 캐릭터인 노란 피카츄들이 몰려나와 그 특유의 귀여움으로 무장한 상큼한 댄스를 추어, 뭇 어린이들과 성인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고, 저절로 손을 흔들게 하며, 무엇보다 가슴을 쿵쾅대게 한다.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에서 운영되는 행사 중에 포켓몬 카니발은 평일 11:30~19:00(매시 30분 ~40분간, 3개 운영), 주말 12:00~19:00(상시 운영, 5개 동시 운영)에 운영 된다. C동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카니발 스탬프 카드를 받아서 각 카니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스탬프 카드에 확인 도장을 받는다. 카니발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킥보드를 타고 트랙을 돌고 점수판에 공을 던져 점수를 획득하는 ‘이브이를 잡아라’, 공을 던져 원하는 홈 안에 넣어서 점수를 획득하는 ‘나몰빼미의 나무열매 모으기’, 미로 안에 들어가 포켓몬이 몇 마리인지 찾고 출구로 나오는 ‘피카츄의 미로찾기’, 룰렛을 돌려 나온 수만큼 뛰는 ‘알로라식스테일과 함께하는 점프놀이’이다. 5가지의 카니발 프로그램 중 한 가지에만 참여해도 경품 응모권을 주어서 응모가 가능하다.

 
<포켓몬 카니발 프로그램, 출처: 트리플 스트리트 홈페이지>


필자의 아이는 이 중 2가지의 카니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직 많이 어려서, 피카츄의 댄스타임을 관람한 후 진행한 ‘나몰빼미의 나무열매 모으기’를 할 때는 필자가 아이를 안고 들어 올려서 공을 던져 넣어야 했다. 그리고 D동 끝에 위치한 영스퀘어에서 ‘피카츄의 미로찾기’를 할 때는 혹시나 길을 잃을까, 엄마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아이는 프로그램 내내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은 생각보다 알찼고, 아이는 필자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좋아했다. 아이의 얼굴이 웃는 것을 보면서 부모가 덩달아 즐거워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축제가 끝나기 전에 들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2018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트리플 스트리트에 가면, 적어도 피카츄들이 춤추는 것을 볼 수 있고, 곳곳에서 많은 피카츄들을 만나고 기뻐하는 아이를 볼 수 있으며, 갖가지 카니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18 포켓폰 월드 페스티벌 in 송도


<출처: 포켓몬 코리아 홈페이지>

일시:  2018년 4월 27일 ~ 5월 27일
장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국제대로 124
트리플 스트리트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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