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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 스페이스'에서 열린 '소리 나눔'

드러머 최소리의 'Seeing Sound - 소리를 본다' 기획전 열려

18-01-21 08:09ㅣ 송정로 기자 (inters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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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타악기 연주자이자 공연기획가로 평가받는 최소리의 공연이 20일 오후 5시 중구 경동(참외전로)에 자리 잡은 전시관 '잇다 스페이스'(관장 정희석)에서 열렸다. 구광모 화가의 위암 수술비 모금을 위한 '잇다 스페이스'의 2018 기획전시 '소리 for 나눔 콘서트', " Seeing Sound - 소리를 본다 "다. 

최소리는 이날 3곡의 연주(2곡의 드럼 연주, 1곡의 소리금 연주)와 함께 많은 시간을 자신의 작품세계, 연주자로 살아온 길을 설명하고 관객의 질의를 받으며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소리금은 최소리가 제작한 악기로, 드럼이 아닌 기타 모양의 두드림판 6개를 조립해 가벼운 스틱으로 금속줄을 두드려 연주하는 현악기 같은 타악기다(위 사진). 

최소리는 이자리서 "큰 공연을 통해 돈도 많이 벌었지만, 한 사람에 의해 다 날려버리기도 했다"며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사람과의 관계임을 깨달았다. 이제 마음을 비우고 공연 자체보다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시관에는 최소리의 미술작품도 30여점도 전시됐다. 소리를 그림으로 보여준다는 의도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고 설파해온 최소리는 새로운 소리에 대한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 그림을 통한 메시지를 전달을 시도하고 있다. 

최소리는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 드러머 출신으로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하며 10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음악감독으로 국내외 주요 행사공연을 기획했다.





<정희석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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