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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진단과 처방을 내려줍니다

시 교육청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운영

18-02-08 15:05ㅣ 이창열 기자 (retour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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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 전에는 엄청 말썽만 부리고 공부도 안 했는데, 상담을 통해 내 성격, 행동, 생활습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A여고 2학년 김모양)
# “상담이후 교과에서 자신감이 향상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코칭해 주셔서 감사하다”(A여고 2학년 교사)
#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학습을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상담을 하면서 아이의 생각을 다잡아 주시고, 공부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이 감사드린다.”(A여고 2학년 학부모)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해 운영했던 2017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만족도 조사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학습클리닉에서 처방받았던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97.8%는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시 교육청은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으로 학습부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도 늘리고, 찾아가는 대상 학교도 확대했다.

예산은 지난 해 18억원에서 올해는 24억원으로 33% 증액했다. 학습클리닉 대상 학교는 지난 해 218개교에서 올해는 258개교로 늘려잡았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에 신청을 하면, 한 반에 20여명을 모아 강의와 게임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습클리닉 강의에선 ▲학습동기 강화방법 ▲시간관리 능력 향상 ▲예·복습 수행 방법 ▲수업집중과 노트필기 전략 ▲학습 습관화 전략 등의 과정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집단 또는 1대1 정서·심리·학습상담과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중학교로 전환하는 두려움을 없애는 학습 캠프가 9~11월에 열리고, 중·고교 학생들에겐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시 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튼튼행복학교’는 학습부진해소를 위해 지원한다. 이해가 늦은 학생을 지원하는 ‘초등학생맘’도 있다.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부진인 학생을 통합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3과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국가수준성취도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전체 학생의 3% 정도는 학습부진학생으로 분류된다.

이진배 시 교육청 장학사는 “어떤 이유에선 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학습부진학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학습클리닉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32)420-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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