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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들도 용기 내어 말하라!"

아이다마을 여성들 10일 피켓 시위 벌여

18-03-10 15:29ㅣ 송정로 기자 (inters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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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 공동체 '아이다마을'은 10일 오후 2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최근 전개되고 있는 미투운동을 지지하며 자신들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성폭력 추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아시아 각국의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위에서 참석자들은 많은 이주여성들이 알게 모르게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또 이주여성들도 '용기내어 나와 말하라'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지난 99년 필리핀에서 이주해온 A씨(49)는 이 자리서 "지난해 사업장(케이터링)에서 직장 동료 50대 한국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해 이 자리에 나오게됐다"며 "특히 이주여성들이 성폭력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기가 부족해 그 실태를 적극 폭로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다마을은 이주여성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위해 차별과 폭력을 중지키시는 자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연락처 010-9902-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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