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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끼니 걱정하는 학생 5148명

시교육청 끼니 당 4500원 지원…20억 예산

18-03-14 14:49ㅣ 이창열 기자 (retour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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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8명’

가정형편이 어려워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끼니를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되는 학생들의 수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은 514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1943명이었고, 중학생 1590명, 고등학생 1615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위소득 52% 이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해당되는 학생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이다.

시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구·군이 대상 학생들을 관리한다. 학생들은 군·구에서 나눠 준 푸르미 복지카드로 인근 가맹 식당이나 분식집,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면 카드에서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들에게 1인 1식당 급식비로 4500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끼당 급식비는 지난해까지 4000원이었다. 올해 전체 예산은 20억8400만원이다. 작년에는 18억5328만원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구·군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내 지원을 하고 있지만, 실제 수자는 더 많을 수 있다”며 “급식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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