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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 의혹 제기' 정대유 바른미래당으로

"공직자 신분 한계 느껴"···사표 제출, 입당 선언

18-03-14 15:05ㅣ 윤성문 기자 (pqy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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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유 인천시 시정연구단장. <사진=인천시의회>


'송도국제도시 6·8공구 특혜 의혹'을 제기한 정대유 인천시 시정연구단장이 사표를 제출하고 정계진출을 선언했다.

정 단장은 14일 인천시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공직자의 신분으로는 더 이상의 진상규명 및 그에 따른 법적 대응에 뚜렷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공직자 옷을 벗고 할 말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송도 특혜의혹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이라며 "지방선거 국면에서 적극적인 정치 행위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이달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만나 송도 6·8공구 특혜 의혹과 관련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아직 공식으로 입당한 상황은 아니다"며 "다음주 인재영입 케이스로 중앙당에서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정 단장은 지난해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발업자들은 얼마나 쳐드셔야 만족할는지? 언론, 사정기관, 심지어 시민단체라는 족속들까지 한통속으로 업자들과 놀아나니…'라는 글을 올려 지역사회에서 파문이 일었다.

당시 국민의당 인천시당(현 바른미래당)은 안상수·송영길·유정복 등 전·현직 인천시장 3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7개의 고소·고발사건을 조사해온 검찰은 지난 11일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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