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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월 소비자물가 1.5% 올라

농축수산물 4.9% 상승 속 신선식품지수 6.7%나 뛰어

18-05-02 13:03ㅣ 김영빈 기자 (jalb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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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수산물의 가격 오름세가 가팔라지면서 인천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소 상승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인천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5% 각각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축산물이 4.2% 내렸으나 농산물이 10.8%, 수산물이 5.4% 오르면서 4.9%나 뛰었다.

 공업제품은 가공제품이 1.0%, 석유류가 4.1% 각각 올라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도시가스(-6.8%)와 지역난방비(-4.5%) 인하 효과로 3.2% 하락세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중치가 가장 큰 서비스(1000 중 543.4)는 1.4% 상승했는데 개인서비스가 2.1%, 집세가 1.5% 오른 반면 공공서비스는 0.1% 내렸다.

 생활물가지수(141개 품목, 가중치 567.6)는 1년 전보다 0.6% 오르는데 그쳤으나 신선식품지수(50개 품목, 가중치 40.8)는 6.7%나 상승했다.

 신선식품 중 채소(26개 품목)의 상승률은 무려 13.1%에 달했고 어개(생선과 조개류 10개 품목)는 4.1%, 과실(14개 품목)은 2.3% 올랐다.

 인천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5%는 전국 평균 1.6%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7대 도시 중 부산(2.1%), 대구(1.8%), 서울과 대전(1.7%)보다는 상승 폭이 작았지만 광주와 울산(1.4%)보다는 높았다.

 전년 동월 대비 인천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1.2%, 2월 1.7%, 3월 1.2%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오름 폭이 커 장바구니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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