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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인 80% 남북정상회담 긍정 평가

향후 대북사업 투자 의향 51.8%,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인건비

18-05-07 11:25ㅣ 김영빈 기자 (jalb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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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인천경제에 미칠 영향

 
 인천지역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4.27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5곳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향후 대북사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4일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인천지역 기업인 의견조사’에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84.0%(매우 만족 56.5%, 만족 27.5%)에 이르렀다고 7일 밝혔다.

 보통은 10.9%, 다소 불만족은 2.2%, 매우 불만족은 2.9%에 그쳤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인천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80.3%(매우 긍정적 35.0%, 긍정적 45.3%)를 차지했고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7%(매우 부정적 1.5%, 부정적 2.2%)에 머물렀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대북사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51.8%(적극 참여 24.8%, 참여 27.0%)를 차지했고 30.7%는 유보적 입장(잘 모르겠음)을 나타냈으며 투자 의향이 없는 기업은 17.5%(참여하지 않음 13.1%, 절대 참여하지 않음 4.4%)였다.

       
                          향후 대북사업 투자 참여의 주된 이유
 
 대북사업 투자 이유로는 ▲저렴한 인건비 28.2%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 17.1% ▲북한 내수시장 진출 17.1% ▲생산기지 구축 10.6% ▲동북아 진출 거점 마련 7.9% 순으로 꼽았다.

 원하는 대북사업 투자형태는 ▲단독투자 31% ▲위탁가공 25% ▲단순 교역 19% ▲합작투자 17%로 조사됐다.

 대북사업 투자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들은 그 이유로 ‘남북관계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 중단 위험’(53.8%)과 ‘장기적, 종합적 전망 불투명’(24.4%)을 주로 들었다.

 인천 기업들은 중장기적인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는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 마련 60.6% ▲기업활동 보장 등 대북투자보호제도 확충 27.3% ▲민간자율의 교류환경 조성 5.3% ▲제2의 개성공단 추진 3.0% 순으로 응답했다.

 인천상의의 이번 조사는 1~4일 150개사를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실시했으며 제조업체가 78.5%, 도소매업체가 8.5%, 건설업 및 운수창고업 각 3.8%, 기타 5.4%로 구성됐다.

 조사업체의 규모는 종업원 수 기준으로 10명 이하 29.0%, 10~49명 36.6%, 50~99명 14.5%, 100~299명 7.6%, 300명 이상 1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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