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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평화수역 위해 행정 전담기구 설치해야"

서해5도 어민들, 인천평화넷 등 16일 성명서

18-05-16 15:25ㅣ 윤성문 기자 (pqy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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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인천 만들기 운동 선포 기자회견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서해 평화협력과 관련해 전담 행정기구를 인천시에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해5도평화수역운동본부·평화도시인천만들기네트워크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은 남북 접경지역이면서 하늘·바다·땅길이 모두 열려있는 곳"이라며 "그럼에도 인천시는 그동안 평화시대 준비에 거북이 걸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평화통일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는 흩어져있고, 남북교류협력기금은 바닥이 났으며 시민사회와 협력 틀도 없어졌다"며 "시 내부에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선도할 종합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는 균형조정실에 통일기반조성담당관·DMZ정책담당관을 설치했으며, 강원도는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과에 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TF를 운영해 오는 등 평화 통일에 대비한 타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인천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평화협력 시대에 맞는 인천시의 모습을 갖추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선도해 갈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우선 서해평화와 평화도시 인천을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전담 행정 기구 설치와 인력을 배치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남북교류의 경험을 지닌 시민사회와 수평적으로 협력할 논의 기구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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