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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비정규직 "자택대기 명령은 무효"

16일 기자회견, 명령 철회 및 해고자 복직 촉구

18-05-16 16:46ㅣ 윤성문 기자 (pqy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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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경영 정상화 기자회견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자택대기 명령을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명령 철회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는 16일 오전 부평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출입금지 및 자택대기 명령 조치는 갑질 횡포"라고 주장했다.

지회는 "한국GM과 협력업체가 내린 출입금지 조치는 모두 무효이고 정당한 조합 활동을 이유로 한 불이익 처분에 해당하므로 부당노동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장 안에서라도 조합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판결이 있다"며 "고용 의무 조항이 적용되는 비정규직지회원들도 사업장 안에서 정당한 조합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해고를 통보 받은 부평·창원공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200여명에 대한 복직과 불법 파견 철폐 방안을 담은 정상화 계획도 요구했다.

지회는 앞서 한국GM 경영 정상화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던 부평공장 홍보관에 들어가 피켓 시위를 벌였다. 사측은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 경영진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했다.

이후 한국GM 7개 협력업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 15명에게 공장 출입금지 및 자택 대기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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