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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550명 발굴, 포상 신청

인천대, 3.1운동 유공자 382명 ·반일투쟁 유공자 168명

19-08-13 16:15ㅣ 윤성문 기자 (inters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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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배화여고 학생 6명. 판결문과 서대문감옥에서 촬영한 사진이 발굴돼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이 이루어졌다.

 
인천대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550명을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다.   
 
인천대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1일 제9회 의병의 날을 맞아서는 의병투쟁 유공자 187명과 의열투쟁 유공자 28명을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에 발굴한 포상 신청자는 3?1운동 유공자 382명과 간도와 함경도 지역을 중심으로 반일투쟁을 전개했던 유공자 168명이다. 전체 550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판결문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는데, 그 서류가 무려 2만500여 장에 이른다.
 
포상신청 대상자 중에는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을 기념해 교정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배화여학교(배화여고 전신) 학생 24명 중 아직 포상을 받지 못한 6명이 포함됐다.
 
인천대는 6명에 대한 판결문과 함께 서대문감옥에서 촬영된 사진자료를 새로 발굴했다.
 
간도 왕청현에서 활약했던 최수길 대한군정서 모연대장과 그의 아들로 독립군 군자금을 모으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최령씨도 이번 포상신청자에 포함됐다.
 
인천대 독립운동가 발굴단을 이끌고 있는 이태룡박사는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 등에 사진자료 만 남아 있는 분들 가운데 수백 명이 아직 포상이 안됐다”고 말하고 “내년 3월까지는 자료 발굴을 마치고 모두 포상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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