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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객차 3량 인천으로 돌아온다

충북 진천군 주민 기증 의사-인천 2곳에 전시키로

19-08-13 16:20ㅣ 김영빈 기자 (intersa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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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 있는 수인선 열차 객차.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지난 1995년 폐선된 수인선 협궤 열차 객차가 24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연수구와 인천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충북 진천군 한 주민이 수인선 객차 3량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인천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주민은 수인선이 폐선된 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객차를 사들인 후 보관해 오다 최근 연수구와 인천시립박물관에 기증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에 남아 있는 수인선 객차는 6량 뿐으로 이중 증기기관차 1량이 인천에 남아 있으며 현재 남동구 소래역사관 앞에 전시돼 있다.
 

충북 진천군에 있는 수인선 열차 객차 내부 모습.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연수구와 인천시립박물관은 열차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옛 송도역과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역사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수인선 정차역이었던 옛 송도역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시 열차 객차를 모조품으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이었다.
 
수인선은 일제감점기 소래 등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운반할 목적으로 1937년에 개설된 협궤철도로 50여년 간 운행되다 1995년 폐선됐다.
 
폐선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인선은 17년 뒤인 2012년에 복선전철로 재개통돼 현재 인천역~오이도역 구간 20.4km 구간이 운행되고 있다.

 

소래역사관 앞에 전시돼 있는 수인선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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