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30~40대 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비 지원... 1인당 30만원
상태바
서구, 30~40대 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비 지원... 1인당 30만원
  • 인천in
  • 승인 2024.03.2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관내 거주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49세 경력단절 여성 100명으로 교재구입비·자격증취득비용·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경비 30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희망자는 취업지원기관에 구직 등록을 한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지난해 2023년도에 실시한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에서 관내 실업 여성 5만5,000명 중 30~40대가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30~40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구직활동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났던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